휴일인 오늘, 가평 등 경기도 6개 시군에 올여름 첫 '폭염특보'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고, 그 밖의 내륙 지역도 33도를 웃돈 곳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은 올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맑고 더웠던 낮과 달리, 밤부터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,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구름이 차츰 남동진하면서, 밤사이 전국을 뒤덮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의 열기가 비구름을 더욱 강화하면서 밤사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태풍이 남긴 수증기도 남해안과 제주도로 유입돼 이들 지역에도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가 내린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산사태와 시설물 붕괴에 더욱 주의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150mm 이상, 남해안에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 등 내륙에도 최고 60, 많은 곳은 80mm 넘게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에는 비가 잦아들겠지만,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6151725490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